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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습한열(燥濕寒熱) — 사주의 기후학, 518,400개의 실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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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서론 — 오행은 날씨다 지금까지 이 시리즈는 오행을 세어왔습니다 — 개수, 균형, 병과 약. 그런데 오행에는 개수로 다 닿지 않는 성질이 있습니다. 같은 토라도 戌未의 토는 바싹 말랐고 辰丑의 토는 축축합니다. 같은 금이라 庚申酉의 금은 서늘하고 건조하며, 같은 물이라 亥子의 물은 차갑습니다. 오행은 원소이기 전에 기후입니다 — 조(燥), 습(濕), 한(寒), 열(熱). 사주 판은 네 기둥의 글자로 이루어진 하나의 날씨판입니다. 조후(調候) — 기후를 다스린다는 것 — 은 이 관점의 처법학입니다. 겨울에 태어난 화 일간은 장작이 필요하고, 여름에 태어난 금 일간은 물이 필요하다는 것. 앞선 궁통보감 원고(계절의 조후)가 특정 계절의 처방을 다뤘다면, 이번 원고는 그 밑바탕 — 조와 습, 한과 열이라는 네 기운 자체가 사주에서 어떻게 분포하는가 를 518,400개 전수로 측정합니다. 결론부터 말하면 두 스펙트럼이 거의 완벽하게 대칭입니다 — 조성 36.20% 대 습성 34.96%, 열성 36.73% 대 한성 36.45%. 그러나 그 대칭을 깨는 것이 계절입니다. 월지가 오면 판의 기후가 결정됩니다 — 亥子월생은 66%가 습성, 酉월생은 67%가 조성. 조후론이 월지에서 시작한다는 고전의 원칙이 데이터로 증명됩니다. 2. 네 기운의 규칙 — 기후의 문법 조(燥)는 마르는 기운입니다. 조토(戌未)와 금(申酉庚辛)이 조의 재료 — 가을과 늦여름의 기운. 습(濕)은 적시는 기운입니다. 습토(辰丑)와 수(亥子壬癸)가 습의 재료 — 겨울과 이른 봄의 기운. 한(寒)은 차가움 — 수와 금, 겨울의 기운. 열(熱)은 뜨거움 — 화와 목, 여름의 기운. 한 쌍이 서로를 겹칩니다. 습과 한은 재료가 겹치고(수), 조와 열도 화토에서 겹칩니다. 그래서 조후 논의는 두 축으로 정리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— 조습축(건조 vs 축축함)과 한열축(차가움 vs 뜨거움) . 이 원고도 이 두 축의 점수를 각각 계산합니다. 조점은 조토·금의 개수, 습점은 습토·수의 개수, 한...